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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 :   한국경제매거진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경제/무역,
발행횟수 :   주간 (연50회)
발행일 :   매주 월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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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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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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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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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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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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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SPECIAL REPORT

굳건한 기축 통화에서 나오는 Fed의 힘…‘최대 고용’과 ‘안정적 물가’가 판단 기준
말 토씨 하나에 전 세계가 일희일비…
Fed가 뭔가요

BUSINESS FOCUS

026 ‘MZ의 취향 저격하라’ 특명 받고 탄생한 2030 전담 스나이퍼들
자유로운 사고로 새 고객 창출하는 역할…
우리은행·현대백화점·KT·GS리테일·롯데홈쇼핑 케이스 스터디
032 미운 오리에서 황금알 낳는 거위 된 그 사업들
동국제강 CSP 새로운 ‘캐시카우’로…OCI는 폴리실리콘 뚝심 결실
034 “갈려도 좋다?” 토스에 인재 몰려드는 이유
업무 강도 높은 편이지만 ‘기업 성장=직원 성장’ 구도 만들어…‘성장 추구’ MZ세대에 인기
036 ‘아니 땐 굴뚝에서 22년째 연기만’…삼성 또 완성차 진출설
삼성 전장 군단, 전기차 TF 출범…르노와 완전 결별 후 전장 사업 강화 포석
038 보릿고개에도 투자 많이 받은 스타트업, 어디?
상반기 프리 IPO 투자 규모 전년비 60% 줄어…
버킷플레이스·쏘카·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최상위’
040 서울, ‘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 1년 만에 16위→10위로
세계 280개 도시 조사에서 첫 톱10 진입…자금 조달, 지식 축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
042 힙합만 플렉스? 이제는 골퍼도 플렉스! ‘프리미엄 골프웨어’ 떴다
코오롱FnC ‘지포어’·신세계인터 ‘필립플레인’ 인기, 해외 브랜드 유통으로 시장 접수
044 나이키 긴장시키는 ‘애슬레저의 리더’ 룰루레몬
운동화 출시 등 사업 다각화로 1분기 매출액 32% ‘껑충’…패션 시장 트렌드 이끌어
050 코난테크놀로지, 독자 기술 기반한 언어·영상 AI로 급성장
KAI와 전략적 제휴 협정으로 디지털 트윈 시장 진출…7월 코스닥 상장

Interview

046 “디지털 플랫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가 미래 병원 할 일”
‘병원을 치료하는 의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 팬데믹 이후의 새 의료 모델 제시

지자체장 24시
048 “ESG 군정으로 변화 모색하는 해남 백년지대계”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해남’ 명현관 해남군수

EDITOR’s letter

014 Fed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한국은행의 역할

PHOTO

016 CEO 24시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연내 미국·EU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승인 받을 것”

WEEKLY ISSUE

052 이 주의 한마디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
“삼성이 미국에서 칩 만들게
설득해야 한다”

COLUMN

060 홍영식의 정치판
“이재명표 정책 보완하되 김동연 색 분명히 낼 것”
062 법알못 판례 읽기
“연속 적자 안 냈어도 정리 해고 가능”…
정당성 인정받은 넥스틸
100 경제 돋보기
한계 재확인한 WTO 각료회의와 한국의 고민

MONEY

066 부동산
‘급한 불 먼저 끄자’ 파격 대신 손질 택한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대책
068 머니 인사이트
경제 위기 극복의 열쇠,
‘규제 완화’에서 찾을 때
070 비트코인 A to Z
코인판 서브프라임 사태?
비트·이더 급락에 사색 된 암호화폐 시장
072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스태그플레이션 뛰어넘는
‘복합 위기’ 다가온다
074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호황 돌입한 자동차 산업, ‘기아’가 뜬다
076 돈 되는 해외 주식
델타항공, 프리미엄 대표 항공사의 고공 비행
078 지식재산권 산책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처절한 특허 다툼
080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84 “재생에너지, 8년 내 경제성 역전…기후 리더십 확보 기회죠”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재생에너지와 RE100
086 폐어망에서 뽑은 나일론…고가에도 러브콜 쇄도
케이스 스터디-효성티앤씨

TREND

090 글로벌 현장
‘맥주 귀환의 해’…일본 주류 회사의 전략은
092 브랜드 인사이트
오늘의집·지그재그가 MZ세대 사로잡은 비결,‘Why’에 집중하라
094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파워 스윙을 위한 코킹 포인트 찾기

COMPANY

053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한민국 플래티넘 콜센터’ 발표
088 대한민국 주거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8개 건설사

OFF BUSINESS

096 이 주의 책
돈의 심리학
098 플라자



한눈에 보는 경제ㆍ경영ㆍ재테크 트렌드






012 SPECIAL REPORT


막 내리는 세계화…‘프렌드쇼어링’ 시대 열린다
딜레마에 빠진 제조 강국 코리아


BUSINESS FOCUS

018 대기업이 약속한 940조 ‘돈 보따리’ 언제 풀릴까
삼성·현대차 등 잇단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구체적 계획 언급 없어
020 순항하는 LX그룹…자산 10조원 돌파
반도체·원자재 경쟁력 확보 속도…텔레칩스 지분 투자 이어 매그나칩 인수전 참여
023 새로운 한국의 기업가 정신을 찾는 사람들
경제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출범…‘대한민국 새로운 문제를 기업의 새로운 방법으로 풀자’
024 ABCD가 지배하는 글로벌 곡물 시장 한국 기업의 역할은
포스코인터·팬오션·CJ·롯데상사 등 관련 시장 진출…“미래 식량난 막으려면 자체 수입망 확보해야”
026 KT&G의 이유 있는 ‘깜짝 실적’…전자담배 혁신 앞세워 위기 돌파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증가…기술력 앞세워 필립모리스 제치고 한국 시장 1위
028 롯데가 BTS 키운 하이브와 같은 고민하는 이유
재계 3세 경영 시작되며 ‘후계자 병역’ 이슈로…SK·LG·한화는 ‘걱정 없다’
030 건설사 CEO들은 어느 브랜드 아파트에 살까?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있는 CEO는 2명뿐, 경쟁사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도 2명
032 휘발유와 경유 가격 역전 왜?
세금에 따라 확 달라지는 기름값…유류세 인하로 휘발유·경유 가격 차이 좁혀
033 1년 타도 더 비싼 쏘렌토, 웃돈 붙는 캐스퍼
캐스퍼 리셀 시장에서 웃돈 300만원…싼타페·니로는 3년 타도 가격 90% 유지
034 장 보러 갔다가 ‘화들짝’…허리띠 졸라매다 질식하겠네
삼겹살 600g 28% 올라 2만원…4000원 넘은 5개들이 신라면
036 “평판 조회, 선택 아닌 필수…사람을 보는 ‘새로운 렌즈’ 제공하죠”
기업들의 인재 고민 해결사, 배영 커리어케어 씨렌즈센터장


EDITOR’s letter

008 제국의 전쟁
앞당겨진 세계화의 종말

PHOTO

010 CEO 24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다보스포럼 참석…‘민간 외교관’ 역할

WEEKLY ISSUE

038 이 주의 한마디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전망”

COLUMN

040 홍영식의 정치판
개딸·양아들…팬덤이 만드는 민주주의의 위기
042 법알못 판례 읽기
야놀자 서버에 1594만 회 접근,
정보 가져간 여기어때…무죄 이유 보니
088 경제 돋보기
한국·일본 협력에 대한 ‘전략적 해석’ 필요할 때

MONEY

046 인터뷰
강성부 KCGI 대표 “1300만 동학개미의 바통,
정부와 기업이 넘겨 받을 때”
048 부동산
서민 위한 보금자리론, 서울에선 있으나마나
050 보험사
골프 전성시대,
최대 8430원 홀인원 보험 ‘대박’
052 머니 인사이트
미·중·일 주요국 통화 정책 온도 차에
출렁대는 환율
054 비트코인 A to Z
루나·테라 몰락의 방아쇠, ‘4풀’이 당겼다
056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고개 드는 ‘제2 외환 위기설’…
새 외교 정책으로 대응해야
058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012 SPECIAL REPORTⅠ

변곡점 맞은 주식시장
증권·운용사 CEO
48인에게 길을 묻다

BUSINESS FOCUS

022 4개월간 27명 줄퇴사·신의 직장도 탈출러시
‘이직도 실력이다’…2030 이직의 시대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직 생각 있다”…연봉·기업 경쟁력 양극화 우려
026 ‘간판만 보고 다니는 회사 됐다’ 카카오에 연봉 추월당한 삼성맨들
네카라·몰두센 등 신흥 경쟁자 등장도 부담
028 이제 칼퇴근 못 하나…다시 떠오른 노동 시간 논쟁
주52시간 근무제 해도 OECD 노동 시간 최상위권인데…尹 유연화에 쏠리는 눈
030 코로나19 2년 3개월, 숫자로만 봤다
국민의 30% 걸리고…여성이 100만 명 더 걸려
032 “‘미생’이 판타지면 이 드라마는 다큐다”…‘날것 그대로의 중소기업’ 보여준 ‘좋좋소’
저예산 쇼트폼 콘텐츠로 칸 영화제까지 진출
034 MZ세대의 탈모 전쟁, 부모마저 원망하는 ‘민두노총’의 설움
탈모인 1000만 시대…약·샴푸·시술 등 관련 시장 4조원 규모로 성장
038 ‘미국 10달러 지폐의 주인공’ 뮤지컬 속으로, OTT로 보는 브로드웨이 사상 최대 히트작
뮤지컬 ‘해밀턴’ 디즈니플러스에서 한국어 서비스 개시
048 ‘스마트폰 속 백화점’ 원스토어, 기업 가치 1兆 도전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의 유일한 대항마…상장 후 해외 시장 공략

040 COFFEE SPECIAL

커피 수입액 ‘연 1조’ 돌파…
더 진해진 한국의 ‘커피 사랑’

“평소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는 무엇입니까.”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건넨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음료는 단연 커피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말 펴낸 ‘2021 식품 소비 행태 조사’에서 커피는 과일 주스·콜라·녹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한국인들의 ‘최애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이 커피를 선택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유별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시장으로 등극한 지 오래됐다. 앞선 2018년 유러모니터는 한국 커피 전문점 시장 규모(주요 업체 매출액 기준)가 약 43억 달러에 달한다고 집계하기도 했다. 미국(261억 달러)과 중국(51억 달러)에 이은 세계 3위였다.

EDITOR’s letter

008 관행을 퇴행으로 만들어버린
1000만 주주 시대

PHOTO

010 CEO 24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10연승 SSG 랜더스 홈 경기 시구

WEEKLY ISSUE

050 이 주의 한마디
로버트 스캐린지 리비안 CEO
“전기차 확산으로 반도체 수급난 더 심화될 것”

COLUMN

052 홍영식의 정치판
‘질문 200개’·‘7대 배제’에도 인사 파문 왜?
054 법알못 판례 읽기
6년 전 삼성물산의 적정한 주식 가격,
이제 결론 났다
096 경제 돋보기
‘자급률 37%’…식량 안보 고민하는 일본

MONEY

058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과도한 대출 규제, 무주택자·1주택자의
‘주거 사다리’ 걷어찬다
060 비트코인 A to Z
‘달러 가치 연동’ 스테이블 코인의
춘추전국 시대…최후 승자는
062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
‘영업이익률 45.6%’의 비결
064 돈 되는 해외 주식
주가 치솟는 ‘FANMAG’의 비밀은 ‘주주 환원’
066 지식재산권 산책
‘협업의 시대’, 공동 연구 계약 체결 시
꼭 짚어야 할 점은
068 숫자로 본 경제

ESG REVIEW

070 과학기술계에 부는 젠더 혁신바람
다양한 변수 고려, 남성 편향적 연구에서 탈피
072 글로벌 ESG 동향
·대기업의 탄소 중립 정책 도입이 이끄는 낙수 효과
·그린 에너지 인플레이션이 가져오는 투자 기회

TREND

074 글로벌 현장
일본의 ‘나 홀로 금융 완화’…
‘나쁜 엔저’ 현실로
076 경영전략
충성과 업적을 ‘권력’으로 보상한다?
망하는 기업의 지름길
078 테크 트렌드
전기차는 굴러다니는
거대한 ‘보조 배터리’
090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크리스찬 디올 ②
“우아한 상류층 여성 위해
디자인하는 게 즐겁다”
092 강함수의 레드 티밍
‘라면 상무 사건’ 같은 명성 리스크,
어떻게 관리할까

COMPANY

080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OFF BUSINESS

093 이 주의 책
AI 메이커스

094 플라자



한눈에 보는 경제ㆍ경영ㆍ재테크 트렌드






024 SPECIAL REPORT

한경비즈니스 선정

금융 혁신 이끄는
‘파워 금융인 30’

BUSINESS FOCUS

014 온·오프라인 최강자 노리는 신세계, ‘옴니 채널’ 구축 잰걸음
퀵커머스 진출 저울질…여의도 IFC몰 인수에도 뛰어들어
016 적폐 몰렸던 해외 광산…원자재 쇼크에 ‘귀한 몸’
헐값 매각 중단됐지만 ‘MB 유산’ 꼬리표에 10년간 해외 투자 10분의 1로 뚝
018 ‘발 빠른 전략 수정’…첫 ESG 채권 발행 성공한 한솔제지
금리 급등하며 시장 얼어붙자 만기·물량 조정…수요 예측에 예상 밖 기관 뭉칫돈 몰려

PHOTO

012 CEO 24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니에 전기차 생산 거점…인구 6억 아세안 공략

WEEKLY ISSUE

022 이 주의 한마디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전쟁은 재앙에 재앙을 더했다”

COLUMN

062 홍영식의 정치판
윤석열 정부 좌표 틀어쥔
안철수 권영세 원희룡
064 법알못 판례 읽기
오리온이 롯데의 ‘초코파이’
상표 사용을 막지 못한 이유
108 경제 돋보기
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할 때

MONEY

068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윤석열 정부의 주택 정책 방향…
“집값은 시장·공급에 초점”
070 비트코인 A to Z
제도권이 ‘크립토 숙명론’을
두려워하는 이유
072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대한항공,
2분기 국제선 수요 회복 기대
074 돈 되는 해외 주식
경쟁 치열해진 OTT, 넷플릭스 vs 디즈니
076 지식재산권 산책
‘가상 아이돌’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078 숫자로 본 경제
저소득층 물가 부담, 고소득층의 1.4배

ESG REVIEW

082 수소 비즈니스의 종착지 ‘그린 수소’
2050년 탄소 중립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는 ‘수소’…
미국·EU 등 수소 경제 드라이브, 글로벌 수소 경쟁 격화
084 글로벌 ESG 동향
· 저탄소 투자에 뛰어드는 사모펀드
· 미·EU, ESG 정보 공개 속도 높인다

TREND

086 글로벌 현장
뉴욕 증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국 기업들
088 경영전략
‘이직의 시대’…
새로운 회사에서 다르게 일하는 법
090 테크 트렌드
‘다오’,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100 강함수의 레드 티밍
홍수보다 더 혹독했던
리더십 실패의 교훈
102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프라다 ③
1990년대 패션에 나타난
스포츠 룩의 물결

COMPANY

092 한국브랜드선호도 1위

OFF BUSINESS

104 서평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106 플라자



한눈에 보는 경제ㆍ경영ㆍ재테크 트렌드






032 SPECIAL REPORTⅠ

K배터리 별들의 전쟁

038 SPECIAL REPORTⅡ

‘전쟁·긴축’ 이중고 빠진 글로벌 금융시장

러시아의 ‘에너지 패권’ 유지 위한 우크라이나 침공…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 공포’ 커져

044 SPECIAL REPORTⅢ

‘탄소 중립의 그늘’…
노동 시장 고용 충격 불가피

자동차·석탄 화력 등 90만 개 일자리 감소 가능성…
‘정의로운 전환’ 모호한 정책만

BUSINESS FOCUS

012 CEO 세대교체…하나금융, 비은행 강화 승부수
‘함영주호’ 출범 앞두고 계열사 인사 마무리…영업통·내부 전문가 전지 배치
014 넥스트 넥슨, 디즈니를 향하다
김정주의 ‘글로벌 엔터 기업’ 비전 이어 갈 듯…미디어 분야 투자 집중 예상
016 “1시간에 1만8000원”…커지는 명품 파생 시장
줄 서기 대행 이색 직업 탄생시킨 오픈런 갓바타…비대면 명품 수선 서비스 만든 스타트업도
018 청바지 밀어낸 레깅스…‘1조원 시장’ 눈앞
애슬레저, 레깅스 생산 노하우 활용해 영역 확장…‘기능성 소재’로 한여름 높은 인기
020 배민, 음식 배달 넘어 로봇 강자 꿈꾼다
자율주행 로봇 운영 박차 가하며 서비스 제고·매출 증대 노려
022 로블록스에 은행 지점 내고 가상 사무실에서 미팅
메타버스 실험 속도 내는 KB국민은행…신입 행원 교육도 게더타운에서
024 대면 콘서트 재개…리오프닝 시즌 맞은 엔터사
하이브, 2년여 만에 BTS 서울 콘서트 개최…게임 등 신사업 강화도 본격화
028 위기에 강한 삼양사, 얼어붙은 투심 녹였다
탄탄한 내수 경쟁력으로 1400억원 회사채 모집에 1800억원 몰려

PHOTO

010 CEO 24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제2의 창업’ 선언

WEEKLY ISSUE

030 이 주의 한마디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
“우크라 난민 10만 명에게 숙소 제공”

COLUMN

048 홍영식의 정치판
새 대통령이 맞닥뜨릴 첫 폭탄,
고삐 풀린 물가
050 법알못 판례 읽기
‘1兆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징역 40년 철퇴
088 경제 돋보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악연

MONEY

054 머니 인사이트
경기 둔화 우려 더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라
056 비트코인 A to Z
우크라이나 전쟁이 증명한 비트코인의 가치
058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新경제 위기 해법 ‘MMSE’에서 찾아야
060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BTS 콘서트, TXT·엔하이픈 첫 투어…
하이브 모멘텀 가시화
061 돈 되는 해외 주식
서비스나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표 수혜주
062 법으로 읽는 부동산
막대한 소송비 부담으로 번지는 이행 의무 지체
064 숫자로 본 경제
역사 쓴 2월 수출액…“제조업 저력 보여줬다”

ESG REVIEW

066 “기후 기술은 기회로 가득…전례 없는 투자 기회죠”
존 브라운 비욘드넷제로 회장…
“온실가스 줄이려면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 필요”
070 유니콘으로 올라선 기후 기술 스타트업 45
올 1월 기준 전 세계 기후 기술 분야 유니콘 45개…에너지와 농업 분야 관심 높아

TREND

074 글로벌 현장
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교역국’ 중국의 선택은
076 경영전략
떠나는 직원과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078 테크 트렌드
테슬라는 왜 인간 닮은 로봇을 만드나

INTERVIEW

080 김재형 플라나 대표
“비행체 시제품 제작중…
AAM의 테슬라가 목표죠”
082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 박민수 작가
“100세 시대 자산 관리,
긴 호흡의 ETF가 효율적”

OFF BUSINESS

085 이 주의 책

086 플라자







No.1365·1366 I 2022.1.24-2.6


028 SPECIAL REPORTⅠ


2022년 주목해야 할
스타트업 30


BUSINESS FOCUS

010 “1호는 될 수 없다”…중대재해법 공포에 건설사 ‘눈치 싸움’
설 연휴 전후로 공사 중단…준공 일정보다 안전 관리 우선
012 조현민 승진의 일등 공신, 한진의 ‘로지테인먼트’
물류와 문화 결합한 마케팅…게임 출시·굿즈 발행으로 새로운 시도 나서
016 ‘흔들리는 ETF 1위’…삼성자산운용의 고민
개미들 지난해 ETF 10조 순매수, 운용사 경쟁 불붙어…2위 미래에셋 약진, KB·한투도 맹추격
018 ‘숨 고르기’ 들어간 해운 시장, 중·장기 계획 그리는 HMM
하반기 이후 운임 하향 안정화 전망…배재훈 사장 “벌크본부 강화, 경쟁력 있는 선대 구축해야”
020 이재현의 성장 엔진 ‘웰니스’ 키우는 CJ제일제당
CJ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바타비아 CDMO 양손에 들고 레드바이오 사업 공략
022 CEO 130명이 직접 뽑은 혁신기업…KEDI30지수 나왔다
미래 성장성과 ESG 테마 모두 잡는 효과…지난 2년, 코스피 대비 두 배 상승
024 실적 악화 터널 벗어난 아워홈, 회복세 이어 갈까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타격, 신용도 강등…사업장 정리·HMR 시장 진출해 흑자 전환 성공


042 SPECIAL REPORTⅡ


편의점 2강의 ‘아이디어 대결’

CU·GS25, 차별화 서비스·상품 앞세워 경쟁사들 따돌려…
대체 불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우뚝’


‘약 4만8000개.’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편의점 수는 이같이 추산된다. 매년 편의점 수가 급증하며 5만 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그중 절반 이상이 GS25와 CU라는 사실이다. ‘온라인’이 유통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됐지만 이 두 업체의 성장세는 꺾일 줄 모른다.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앞세워 끊임 없이 점포를 변화시켜 나간 것이 비결로 꼽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체 불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이들의 성장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PHOTO

008 CEO 24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WEEKLY ISSUE

026 이 주의 한마디
사티아 나델라 MS CEO

COLUMN

046 홍영식의 정치판
李-尹 250만 가구·용적률 500%, 뻥튀기 경쟁?
048 법알못 판례 읽기
소문 무성했던 ‘성차별 채용’ 진짜였다…
KB국민은행 유죄 확정
100 경제 돋보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새해 경제 전망

MONEY

052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2022년 주택 시장, 차갑게 식은 투자 심리에도
집값 상승 요인 충분
054 비트코인 A to Z
가격 변동성 큰 암호화폐…
내러티브만큼 중요한 ‘밸류에이션’
056 화제의 리포트
NFT가 쏘아 올린 블록체인 붐…
실속 챙기는 ‘가상 자산’ 투자법
058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혁신이 대중화된다…돈 버는 성장株 시대
060 돈 되는 해외 주식
메타버스 최대 수혜주…
에어팟부터 VR까지 핫한 건 다 만드는 가이
062 지식재산권 산책
북한 주민의 저작권은 어떻게 보호할까
064 숫자로 본 경제
5대 시중 은행, 모두 예·적금 금리 인상


ESG REVIEW

068 탈탄소 전환 지원…커지는 녹색금융 시장
한국 녹색채권 발행액 폭발적 증가…기후채권·지속가능연계채권도 관심
070 글로벌 ESG 동향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ESG는 자본주의 수단”
뉴 노멀이 된 ‘탄소 중립’, 이번엔 공급망 혁신


TREND

072 글로벌 현장
일본 CEO들이 추천한 최고 유망株, 소니
074 경영전략
매년 실패하는 ‘신년 목표’…
올해는 성공하려면
076 테크 트렌드
내가 가는 모든 곳에 취향 잡는 ‘센서’가 있다
092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이브 생 로랑③
“몬드리안 룩, 패션 왕 자리에 올랐다”
격찬받아
094 강함수의 레드 티밍
위기관리 못 하면 기업이 붕괴된다

COMPANY

078 소비자가 뽑은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090 K테크의 저력…
IBK 창공 출신 8곳 ‘CES 혁신상’ 수상

OFF BUSINESS

096 서평
주가 차트가 들썩이면
우리의 심리도 흔들린다

098 플라자








커지는 ‘디지털 인플레이션’ 공포…웹툰‧음악‧영화 다 올랐다   2022년 06월


\'구글은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도, 오팔(OPAL)세대도 요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는데 이젠 웹툰·동영상·음악·도서·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재화도 올라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스트리밍 음원‧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웹툰을 보다 보면 유료분을 보기 위해 추가 결제를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디지털 재화의 이용에 불을 댕겼다. 한국 국민 3명 중 1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유료로 가입해 보고 있다.

이런 디지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일부 요금제 상품의 구독료를 최대 약 17% 인상했다. 올해 들어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하는 서비스 이용권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 등은 콘텐츠 가격을 20%씩 인상했다.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도 상품별로 약 15%씩 올렸다. 뮤직 플랫폼 멜론도 이용권 가격을 6월 29일부터 10% 인상한다. 디지털 인플레이션(디지털 재화+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추가 결제를 하지 않고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이용 대신 다른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먹고 자고 입는’ 의식주를 제외하고 ‘읽고 보고 듣는’ 문화 소비 형태가 변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6834명을 방문 면접한 ‘2021 방송 매체 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웃돌고 일상생활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70%가 넘었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TV·신문·라디오 등 필수 매체 인식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인플레이션이란 현상이 왜 벌어지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들여다봤다.

\'커지는

넷플릭스와 구글이 가격 올린 이유
디지털 재화의 가격 인상은 왜 발생했을까. 짚고 갈 점은 실물 인플레이션 현상과 디지털 인플레이션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실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렇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작동에 제동이 걸렸다.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라는 경제 논리가 작용한 것이다. 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금리를 내리고 시중에 돈을 뿌렸다. 사람들은 값싼 이자로 돈을 끌어다 주식·부동산·코인 등에 투자했다. 지원금도 알차게 썼다. 상품의 가격은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며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

반면 디지털 재화는 수요와 공급의 논리가 작용하기엔 성격이 다르다. 실물 재화처럼 닳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한 번 만들면 무한 복제도 가능하다. 콘텐츠 공급자와 컴퓨터만 있으면 유통이 가능해 실물 재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 과정도 단순하다. 물론 임금과 임대료 상승 등 실물적인 요인에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인플레이션 현상은 기업의 수익 추구에 따라 일어나는 모습이다.

우선 넷플릭스. 앞서 말했듯이 넷플릭스는 지난해 스탠다드(현 1만3500원)와 프리미엄(1만7000원) 이용권 가격을 각각 12.5%, 17.2% 올렸다. 지난 5년간 한국 시장에서는 가격을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는 점과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구독료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OTT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구독료에 의존한 수익 모델의 한계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넷플릭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각국에서 구독료를 조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미국에서, 올해 2월엔 일본에서 일부 구독료를 약 12%씩 올렸다.

콘텐츠 투자 금액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투자은행 모간스탠리 등에 따르면 올해 넷플릭스의 콘텐츠 투자 비용은 2021년보다 25% 증가한 170억 달러, 경쟁 업체 디즈니 플러스의 콘텐츠 투자 비용은 전년 대비 35~40% 늘어난 330억 달러로 추정된다.

다음은 구글. 최근 가격 인상은 구글의 인앱 결제(In-app payment) 정책이 불을 지폈다. 인앱 결제는 앱을 유통하는 앱마켓(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 등) 사업자(구글·애플 등)가 마련한 결제 시스템이다. 외부의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앱 안에서 결제가 진행돼 인앱 결제라고 불린다.

구글은 올해 4월부터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있는 모든 앱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추가로 결제할 때 반드시 인앱 결제 방식을 사용하도록 결제 정책을 수정했다. 쉽게 말해 ‘우리(구글)를 통해 앱을 유통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수수료를 내라’는 말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게임 등 일부 앱에만 인앱 결제 방식을 적용해 수수료를 받았다. 이를 웹툰·음원‧동영상 등 디지털 재화로 확대한 것. 네이버웹툰·카카오페이지·멜론·웨이브·티빙 등 디지털 콘텐츠 앱 업체들은 앞으로 디지털 재화 거래에 대해 15∼3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여기에 구글은 6월부터 앱 내에서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결제 링크(아웃링크)를 제공하는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엄포까지 놓았다. 다만 쿠팡·배달의민족·카카오T 등 ‘실물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경우 구글의 이번 정책 수정과 관련이 없다.

구글은 인앱 결제 정책이 돈벌이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외부 결제를 이용하면 해킹 등의 위험이 있고 구글이 모니터링할 수 없어 대응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반면 구글이 수익을 위해 인앱 결제 정책을 강행한다는 의견도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 유통되는 iOS 앱에 오직 인앱 결제만 허용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벌어들인 인앱 결제 수수료 매출만 최대 276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920억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30% 정도를 인앱 결제 수수료로 벌어들인 셈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500억 달러)의 매출이 애플과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구글이 인앱 결제 정책을 확대하는 데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구글의 정책 시행으로 앱 개발사(게임 제외)가 구글에 내는 수수료는 연간 최대 8331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올해 한국에서만 4100억원 정도의 추가 수익을 얻는다.

네이버·카카오도 사용료 인상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 콘텐츠 앱 개발사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앱에서 결제하는 이용권을 인상했다. 구글에 내는 수수료가 올라 콘텐츠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만 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곳은 한국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선 구글 인앱 결제 수수료가 이미 반영됐단 설명이다.

또 이들은 모바일 ‘웹’이나 ‘컴퓨터’로 결제하면 가격이 그대로이고 공지 사항에 안내를 충실히 했다고 강조한다.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법을 제시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 이용자는 이용권 가격이 앱과 웹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공지 사항 페이지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된다.

구글 정책 변화를 되레 소비자 가격 인상 기회로 삼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네이버와 카카오는 구글에 수수료를 내고 있지만 동시에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웹툰 시장의 구글 수수료는 15~20% 정도 부과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번에 가격을 20% 인상했다. 소비자가 모든 수수료를 다 떠안은 셈이다. 구글 수수료가 15%라면 일정 부분 이익도 남는다.

네이버웹툰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뿐만 아니라 원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환경 모두에 적용하며 수수료 인상 범위를 확대했다. 원스토어는 구글 정책 변경과 무관하지만 가격을 올린 것이다. 지난 4월 구글 인앱 결제 시 약 15% 가격을 인상을 반영한 웨이브가 원스토어를 통한 이용권 결제에선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

여기에 최근 원스토어가 미디어 콘텐츠 앱에 부과했던 기본 수수료를 기존 20%에서 10%로 내리면서 네이버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비용은 낮아지고 서비스는 그대로인데 소비자 부담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웹툰 측은 “원스토어의 수수료 인하 발표 전에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며 “원스토어 가격 조정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수수료를 인상한 데는 해외 비즈니스 확장 등 외부 요인도 작용했다. 네이버웹툰은 “앱마켓 수수료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확대 및 고도화,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투자 및 비용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구글 결제 정책 변경이 주된 이유지만 글로벌 사업 확대, 창작자 수익 증대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것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 시장의 주 무대를 해외로 옮기며 치열하게 접전 중이다.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선 네이버웹툰이 먼저 자리 잡은 반면 유럽 만화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 받는 프랑스에는 카카오가 한 발 더 빨리 진입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 OTT 서비스 3개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5개 등 총 8개 모바일 콘텐츠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추가 부담 금액은 올해 2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출처] 한경비즈니스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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